7kg 감량 김지우, "합성의혹, 은근히 기분 좋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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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지우(23)가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했다.


김지우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리베라호텔 클럽 아이에서 열린 '마리프랑스 바디라인 모델 런칭 쇼'에 참석했다. 김지우는 마리프랑스의 새 홍보대사 겸 스타체험 모델로 선정, 2개월여간 관리를 받았다.

최근 살 빼기 전과 후의 모습이 공개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그녀는 "합성이 아니냐는 말을 듣고, 예전에 내가 잘 가리고 다녔었구나 하는 생각에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살빼기 전의)저 모습은 분명 합성은 아니다. 합성이라면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물론 잊고 싶은 모습이긴 하다"며 웃었다.

콤플렉스였던 복부와 허리, 등의 살을 뺀 김지우는 "그 동안 혼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다. 다이어트 하는 동안 방에 외국 모델 사진을 붙여놓고 봤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김지우는 비키니 화보 촬영을 위해 보름동안 단식원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한달 후에 이른바 '요요현상'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고.

김지우는 이번 스타체험 모델로 관리를 받은 결과 "2개월 동안 몸무게 58kg에서 51kg으로 7kg감량했고, 허리 사이즈도 27.5인치에서 24.5인치로 3인치를 줄였다"고 밝혔다.

한편, 김지우는 "3월 초 모바일 화보 촬영 차 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인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사진=강정화 기자]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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