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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배구부의 풋풋한 도전기 '하이큐!!재능과 센스'

중앙일보

입력

'하이큐!! 재능과 센스'

'하이큐!! 재능과 센스'

감독 미츠나카 스스무 | 장르 애니메이션 | 상영 시간 89분 | 등급 12세 관람가

[매거진M] '하이큐!!재능과 센스' 영화 리뷰

★★★

[매거진M] 8월 17일 재개봉한 인기 애니메이션 ‘하이큐!! 승자와 패자’(2015,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의 속편. 전국 대회 ‘인터하이’ 예선에 탈락한 카라스노 고교 배구팀은 특별 훈련을 거쳐 봄철 고교 배구 대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준결승까지 오르지만, 강호팀 아오바 죠사이 고교와의 승부를 피할 수 없다.

'하이큐!! 재능과 센스'

'하이큐!! 재능과 센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 꽃미남 캐릭터들의 풋풋한 도전기를 보는 재미는 여전하다. 뉴페이스 캐릭터, TV 애니메이션엔 없는 상대 고교 배구팀의 후일담 등 팬들이 반색할 요소들도 많다. 하지만 스토리·연출 면에서 전작과 차별화가 없어, 신규 관객을 끌어들이기엔 다소 매력이 부족하다.

TIP 인기 배구 만화 『하이큐!!』(후루다테 하루이치 지음)의 세 번째 극장판 버전.

고석희 기자 ko.seok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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