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보다 서비스 나쁘다"…한전에 개선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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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과묵한 선비형인 최창낙 동자부장관이 최근 산하단체인 한뇌의 서비스개선책을 강력촉구해 주목.
최장관은 최근 간부회의에서『정부 투자기관 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있는 한전이 소비자들에 대한 서비스 면에서는 전기통신공사에 크게 못 미치고있다』 고 지적하고 『남아도는 전기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도 수용가들의 편의를 도모 할 수있는 개선책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지적.
최장관이 회의석상에서 이같이 촉구한 것은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한전의 불친절과 홍보부족을 호소하는 얘기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후문.
한편 한전은 Y씨·K씨·J씨 등 전무 급4명의 임기가 오는 2월로 만료 된데다 새 정부출범 후 대규모 인사설이 나돌아 뒤숭숭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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