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교통·교육·편의 3박자에 동탄 테크노밸리 인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6면

동탄2신도시 대방디엠시티 더센텀

동탄2신도시 대방디엠시티 더센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서비스면적이 넉넉한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대방산업개발이 이달 C3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대방디엠시티 더센텀’(조감도)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4개 동, 아파트 463가구(전용면적 56~59㎡)와 오피스텔 258실(전용 22~45㎡)로 구성된다.

수서고속철도(SRT)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지나는 동탄역이 1㎞ 거리에 있다. SRT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안에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개통)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옆에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들어서고 차로 5분 거리에 백화점·영화관·이마트가 있다. 교육여건도 괜찮다. 주변에 영천초가 있고 중·고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배후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2배 크기로 조성되는 동탄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삼성전자·LG 이노텍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가깝다. 근무 인원이 40만여 명에 달해 오피스텔 임대수요도 탄탄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대방산업개발은 아파트 내부를 널찍하게 설계했다. 서비스면적이 전용면적 대비 최대 65%에 이른다. 전용 56㎡의 경우 실제 사용면적은 93㎡ 정도다. 발코니 확장으로 서비스면적을 36㎡ 이상 확보했기 때문이다. 전왕곤 대방산업개발 분양소장은 “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되는 데다 일반 아파트의 같은 크기보다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탁구장·키즈룸·북카페·작은 도서관·다목적실 같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아파트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3.3㎡당 평균 1300만원 정도다. 전용 56~59㎡가 2억8000만원에서 3억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