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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많고 주변 개발로 배후 수요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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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 상권을 배후로 둔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조감도)’ 상가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 분양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단지 내 상가는 20층 건물 지하 2층~지상 3층에 연면적 3만3162㎡, 점포 363개로 구성했다. 점포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까페, 은행, 병원까지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주변에 산의초·신풍초 등 학군이 조성돼 학원 영업도 가능하다.

오피스텔에 입주할 876가구가 기본 수요다. 단지 내 상가는 입지·유동인구에 민감한 역세권·도심권 상가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배후 수요는 상가 주변 1만3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오피스텔 단지다.

주변 유동 인구도 풍부하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500m 거리다. 경기도청 신청사(예정)와 광교신도시 명소인 광교호수공원(202만㎡)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있다. 롯데아울렛과 붙어있고 롯데마트·아브뉴프랑·롯데시네마 같은 대형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이밖에 190개 업체 소속 6000여명이 일하는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 연구소 등과 가깝다.

개발 호재가 있어 배후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 북측 맞은 편에 연면적 9만9000㎡ 규모 경기도청 신청사가 2020년 말 준공된다.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컨벤션홀 등을 갖춘 연면적 9만5460㎡ 규모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된다. 인근에 수원지검·수원지법 등이 입주하는 광교법조타운도 2019년 완공된다.

2020년 4월 오피스텔 입주와 동시에 입점할 수 있다. 분양가는 상가 위치별 편차가 크다(3.3㎡당 2000만~4000만원).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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