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 서울대 징계위 출석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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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황 교수가 검찰 수사 등 여러 이유를 대며 출두를 거부하고 있다"며 "출두를 종용하겠지만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끝까지 거부하면 결국 소명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대는 황 교수는 21일에, 이병천.강성근.문신용.안규리.백선하.이창규 교수 등 공저자 6명은 22~23일 징계위에 출두하라고 통보했다.

황 교수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징계위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황 교수의 출석 여부가 징계위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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