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페인서, 비행기 승객에 ‘노트8’ 200대 무료로 뿌려

중앙일보

입력

[사진 삼성전자 스페인법인 페이스북]

[사진 삼성전자 스페인법인 페이스북]

삼성전자 스페인법인이 현지 비행기에 탑승한 고객에게 갤럭시 노트8 200대를 무료로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삼성전자 스페인법인 페이스북에는 비행기 내부에서 승무원이 새로 출시된 갤럭시 노트8를 나눠주는 모습이 담겼다. 비행기 기장이 안내 방송을 했고, 무료 갤럭시 노트8을 받아든 승객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삼성전자 스페인법인 페이스북]

[사진 삼성전자 스페인법인 페이스북]

 해당 동영상 조회수는 13만번을 기록했고, 1100여 명이 ‘좋아요’ 등으로 반응했다. 법인 계정은 댓글을 통해 “최근까지 노트7을 비행기에 갖고 탈 수 없었다. 이제 우리는 다시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삼성전자 스페인법인 페이스북]

[사진 삼성전자 스페인법인 페이스북]

 이는 배터리 사고로 환불 사태가 벌어진 노트 시리즈에 대한 사과 이벤트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 노트8을 공개하고, 9월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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