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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日도호쿠분쿄대학, 상호협력 확대 약속

중앙일보

입력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도호쿠분쿄대학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도호쿠분쿄대학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일본 도호쿠분쿄대학(東北文教大学)은 10월 20일(금) 사이버관에서 양교의 유기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 윤호숙 입학학생처장, 박연관 교무처장, 최서연 온라인교육지원처장, 정현혁 일본어학부장, 일본어학부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스가 가즈요시(須賀一好) 부총장, 야마구치 즈네오(山口常夫) 국제센터장, 사와 은희(澤恩嬉) 교수, 가토 다이카쿠(加藤大鶴) 교수, 서울사무소 장현숙 소장이 함께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교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 및 학생 교류 등 교육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양교가 보유한 강점을 상호 활용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감각을 배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도호쿠분쿄대학 교수진은 국내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제공하는 학생 맞춤형 클립 콘텐츠를 비롯해 UHD 시스템을 집약한 스튜디오를 견학했다. 실제로 교수가 교과목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시연하며,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이버외대 김중렬 총장은 “국가 간 경계가 사라지면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전 세계로 확대되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해외 대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식정보를 교류하고, 건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판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한일 간 학술 및 문화교류 증진을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일본 벳부대학, 동경외대와 MOU를 체결하는 등 일본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맺어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일본 벳부대학의 JLPT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받기도 했다. 또한 2014년부터 일본 도카이대학과 JK-TOUCU 한일문화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어학 실력 증진 및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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