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으로 판매 중단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보니

중앙일보

입력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왼쪽), 카카오 이모티콘 '무시무시하게 무시하는 무시맨'. [사진 인터넷 캡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왼쪽), 카카오 이모티콘 '무시무시하게 무시하는 무시맨'. [사진 인터넷 캡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데스노트’를 베꼈다는 의혹을 받는 카카오 이모티콘이 결국 판매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터넷상엔 지난 8월 29일부터 카카오 이모티콘샵을 통해 판매된 ‘무시무시하게 무시하는 무시맨’ 이모티콘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데스노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동작과 이모티콘 일부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왼쪽),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시무시하게 무시하는 무시맨'. [사진 인터넷 캡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왼쪽),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시무시하게 무시하는 무시맨'. [사진 인터넷 캡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왼쪽),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시무시하게 무시하는 무시맨'. [사진 인터넷 캡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왼쪽),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시무시하게 무시하는 무시맨'. [사진 인터넷 캡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왼쪽),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시무시하게 무시하는 무시맨'. [사진 인터넷 캡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왼쪽),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시무시하게 무시하는 무시맨'. [사진 인터넷 캡처]

이모티콘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얼굴ㆍ옷은 약간씩 다르지만 책을 보는 모습, 팔짱을 낀 동작, 전화를 받는 동작 등 만화에 묘사된 동작과 유사했다.

카카오 측은 논란이 된 이모티콘의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카카오는 19일 아시아경제를 통해 “실제 저작권자의 침해 가능성에 대한 이슈 제기는 없었으나 종합적으로 저작권 침해 이슈가 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판매를 중단하게 됐다”며 “제작자로부터 다양한 레퍼런스를 활용해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판매를 중단하면서 환불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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