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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강남 오가기 쉬운 직주근접형, 중랑구 최대 랜드마크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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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업무시설(직장) 밀집지역과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가 인기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강남·여의도·광화문·상암 등 업무시설 밀집지역 인근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강남 바로 옆에서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는 1순위에서 최고 168.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7월 강동구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새로운 강남권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잠실에서 가까운 고덕동에서 선뵌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도 23.6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업무시설 밀집지인 강남 접근성이 좋은 사가정역 인근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가 선뵌다. 이미지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업무시설 밀집지인 강남 접근성이 좋은 사가정역 인근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가 선뵌다. 이미지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이처럼 직장 밀집지역과 가까운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교통·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환금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직장과 가까우면 출퇴근 시간과 비용이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가활용 시간이 늘어 주거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점도 직주근접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최근 주택시장이 투자 목적 중심에서 실수요자 위주로 바뀌면서 ‘삶의 질’을 중시하는 30~40대 연령층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직주근접 아파트가 각광받는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 #1505가구 중 83% 이상 중소형 #다양한 보육시설 , 첨단 시스템

이런 가운데 강남 접근성이 좋은 서울 중랑구에 브랜드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랑구 면목동에서 분양 예정인 면목3구역 재건축 아파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중랑구 최대 랜드마크 단지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4㎡ 1505가구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이 가운데 1029가구를 이번에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 단지로 강남권 접근은 물론, 서울 도심권 이동이 쉽다는 점이다. 여기에다 전체 가구 수의 83% 이상이 중소형으로 구성된데다 중랑구 최대 규모인 15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지어진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크다. 중랑구는 입주 10년차 이상 아파트 비중이 80%를 넘는데다, 이렇다 할 지역 대표 랜드마크가 없어 대단지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은 곳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이런 중랑구에서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지어져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큰 데다,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끈다”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가까워 강남권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매력이다. 사가정역을 이용할 경우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갈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앞에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어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효과가 기대된다. 경전철 면목선은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도로 교통망도 좋다. 단지 인근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 사가정로를 이용해 동대문구·종로구 등 도심권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용마터널을 통해 구리암사대교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여기에 구리~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전국 각지역 이동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중랑천 수변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마산·아차산이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남측엔 홈플러스가 있으며, 코스트코코리아·이마트 등이 있는 7호선·중앙선 상봉역이 차로 불과 약 10분 거리다. 경희대 병원,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국립서울병원 등 대형 병원들도 가깝다.

탁 트인 조망, 교육·생활 인프라 굿!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면동초가 있다. 면목중·고와 중화중, 혜원여고, 대원외고 등도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통학하기 수월하다.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국어대 등 대학도 가깝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1층을 없앤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가구는 중랑천 조망이 예상된다. 또 사가정로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특히 단지 안에 보육 특화시설을 잘 갖춰 학부모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단지 안에 다양한 어린이 테마 놀이시설, 어린이집, 북카페형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주부를 위한 공간인 맘스존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GX룸·사우나실 등이 있는 피트니스센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여기에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해 지상 주거환경이 안전하도록 했다.

아이파크만의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에서부터 조명·가스밸브·도어록·일괄소등·날씨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앱(App)도 제공한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에너지 컨트롤 시스템, 현관에서 일괄소등·엘리베이터호출·가스밸브차단·조명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사각지대 없이 감시하는 인텔리전트 보안, 외부 차량의 무단 출입을 통제하는 차량 통제, 영상 자동 녹화가 되는 비상콜 등의 시스템이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 사업지 안에 문 열 예정이다.

문의 02-433-0066

김영태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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