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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SRT 지제역 가까워 강남 한달음, 개발호재 ‘블랙홀’ 평택 중심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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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평택 부동산시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평택 고덕 국제신도시에서 분양된 고덕 동양 파라곤 아파트는 49.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어 진행된 정당 계약도 4일만에 모두 끝났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도 32.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으며 현재 모든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풍부한 개발호재와 다채로운 편의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는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투시도.

풍부한 개발호재와 다채로운 편의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는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투시도.

미분양 거의 사라진 평택

평택지역 미분양 물량도 급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8월 4596가구나 됐던 평택 미분양 주택은 매달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9월엔 95가구로 대부분 소진됐다. 이처럼 평택이 부동산시장의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가운데 GS건설이 평택 동삭2지구에 초대형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 중이어서 주택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 동, 232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1차(1849가구), 2차(1459가구)와 함께 총 5632가구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주택형도 59~123㎡로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GS건설은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우선 4290㎡의 자이안센터(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곳엔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도록 피트니스센터·GX룸·스크린골프·카페테리아·실내수영장·사우나·야외스파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춘다. 우선 5블록 근린생활시설 안에 삼육어학원(SDA)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보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어린이집 2곳도 갖춘다. 이 가운데 한 곳은 영어 특성화 어린이집이며, 주민공동시설에선 영어리딩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지제역 셔틀버스 운행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지난해 개통한 수서발 고속열차(SRT) 평택 지제역이 단지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하기 편하다. 게다가 단지에서 SRT 지제역까지 20년 동안 자체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입주민의 교통편의 높여주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최단 3분 간격으로 배차, 운영될 예정이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각종 개발호재들의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게 되면서 평택을 찾는 수요도 더욱 늘고 있다”며 “평택은 향후 4차산업 중심지로 개발돼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미분양 물량의 소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주변 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 편리한 입지와 생활하기 좋은 대단지 설계라는 장점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22일 폐관 후 일부 잔여 물량에 대한 상담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단지 내 상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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