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기술 노하우로 전력산업 토털 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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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품질 부문 가보㈜ 오승원 대표

가보의 오승원(사진) 대표가 ‘2017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제조품질 부문에 선정됐다.

가보는 발전·송전·변전 분야를 비롯한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보호시스템과 전력감시 제어, 태양광발전 감시, 원격소제어, 수질원격 감시 등 제어 및 감시시스템 분야 전문 기업이다. 전력산업 분야 전문 구성원으로 축적한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노하우,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스템 설계부터 제작·엔지니어링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3년 설립 이후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포스코·중전기기업체 등 다양한 적용 개소(업체)에 관련 제품을 납품,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효성 등으로부터 우수 고객사 표창을 수상했고 독일 지멘스와 ‘Advanced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해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2009년에 매출 100억원, 지난해 175억3000만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아이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가보는 ‘인재를 소중히 여기고 키워나가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 대표는 ‘분명한 목표, 선명하고 확실한 비전을 가진 직원이 희망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는 믿음 아래 핵심역량 발굴, 유연한 사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중시해왔다. 산업인력관리공단(Best HRD) 인증 취득을 통해 체계적인 인재 육성·개발에 진력해왔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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