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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자 상담소] 대표, 독재 유혹 빠지기 쉬워 … 구성원이 이해할 원칙 세워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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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스타트업은 대개 창업자 중심으로 발전합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창업자 위주의 ‘독재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사람이 모인 곳이니 사내 정치도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로 기존의 문제를 풀어 가려는 초기 기업입니다. 대표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구성원이 이해할 만한 기준을 토대로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짭스병’ 벤처

창업자 혼자 스타가 되려 하면 안 됩니다. 경험과 지식을 쌓아 가며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스톡옵션 등으로 과실을 나눈다면 금상첨화일 겁니다. 좋은 스타트업에서 일한 사람은 ‘대기업에 있을 때보다 몇 배 더 성장했다’고 말합니다. 민주주의의 원칙과 덕목들이 살아 숨 쉬는 곳이 좋은 스타트업이라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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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 지원 민관협력네트워크)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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