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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맛과 영양 꽉 찬 실속 선물세트 … 모싯잎 송편으로 한가위 더 풍성하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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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예담모시송편

국산 동부 사용, 모시 잎 함량 25% #위생적 생산시설로 HACCP 인증

전남 영광군 예담모시송편이 모싯잎 송편 등으로 실속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모싯잎 송편은 멥쌀과 삶은 모시 잎을 함께 빻아 반죽해서 빚는다. 모시 잎 함량이 25%가 넘는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영광군 예담모시송편이 모싯잎 송편 등으로 실속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모싯잎 송편은 멥쌀과 삶은 모시 잎을 함께 빻아 반죽해서 빚는다. 모시 잎 함량이 25%가 넘는다. 프리랜서 장정필

오는 추석(10월 4일)을 맞아 전남 영광군의 사회적기업인 예담모시송편이 모싯잎 송편 등으로 실속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모싯잎 송편은 연간 300억원어치 이상이 택배 등을 통해 전국에 팔리는 영광군 특판품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승인을 받아 지난 5월 지리적 표시 제104호로 등록됐다.

모싯잎 송편은 멥쌀과 삶은 모시 잎을 함께 빻아 반죽해서 빚는다. 모시 잎 함량이 25%가 넘는다. 속에 동부라는 콩을 넣는 것도 일반 송편과 다른데 22%나 함유하고 있다. 동부와 모시 잎, 멥쌀이 어우러져 맛있는 데다 건강에 좋고 값도 싸 인기다.

예담모시송편이 준비한 고급형 선물세트(3만9500원 무료 배송)는 모싯잎 송편 2팩(총 56개, 2.8㎏)과 3색 송편(30개 1.2㎏), 동그란 모싯잎 개떡 1팩(5개, 0.25㎏), 찰보리 냉(冷) 식혜(1.5ℓ) 1병으로 구성됐다.

모싯잎 송편은 외국산보다 5배 비싼 국산 동부를 사용, 맛과 향이 고소하다. 동부를 삶아 통째로 넣은 것과 껍질을 벗기고 으깨 넣은 기피 송편을 1팩씩 담는다. 3색 송편은 ▶멥쌀가루 반죽으로 그냥 빚은 흰색 ▶반죽에 자색고구마를 갈아 섞은 보랏빛 ▶단호박으로 색을 낸 노란색 등을 각각 10개씩 담았다. 속에 깻가루를 넣었고 보통 송편 크기로 빚었다. 3색 송편은 쪄서 냉동한 것을, 나머지는 생(生)것을 얼려 포장한다. 식혜는 흰 쌀밥보다 몸에 좋은 찰보리쌀밥을 삭혔다.

실속형 선물세트(2만9500원 무료 배송)는 고급형 세트의 구성 중 모싯잎 송편의 양을 줄였다. 모싯잎 송편을 2팩이 아니라 1팩을 넣을 뿐 나머지는 고급형 세트와 같다.

최고급형 선물세트(5만8000원 무료 배송)는 고급형 세트 구성에 부세 보리굴비(길이 28~30㎝) 2마리와 냉풍 미역 1봉지(100g)를 더했다.

요즘 도시 한정식·일식 음식점에서 파는 보리굴비는 대부분 조기의 사촌 격인 부세를 두어 달 간 바닷바람에 말린 것이다. 쌀뜨물에 30~40분 담갔다 쪄서 그냥 먹기도 하지만 찐 것에 참기름을 발라 오븐에 살짝 구우면 고소하다.

예담모시송편은 생산시설을 위생적으로 갖춰 식품안전관리제도인 HACCP 인증을 받았다. 문의는 수신자 부담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예담모시송편 추석 선물세트

·고급형 세트(가격 3만9500원)

모싯잎 송편 2팩(총 56개 2.8㎏)

국산 통 동부 28개 1팩

국산 기피 동부 28개 1팩

3색 송편(총 30개 1.2㎏)

흰색 10개 1팩

보라색(자색고구마) 10개 1팩

노란색(단호박) 10개 1팩

모싯잎 개떡 5개(0.25㎏)

찰보리 냉(冷)식혜(1.5ℓ) 1병

·실속형 세트(가격 2만9500원)

모싯잎 송편이 1팩(28개, 1.4㎏)

나머지는 고급형 세트와 같음

·최고급형(가격 5만8000원)

고급형 세트 구성에 2가지 추가

부세보리굴비(길이 28~30㎝) 2마리

완도산 냉풍 미역 1봉지(100g)

입금계좌: 농협 301-0112-2700-01 (예담)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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