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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여권 펴보이며 “난 일본 사람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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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출신 아유미. [중앙포토]

슈가 출신 아유미. [중앙포토]

슈가 출신 아유미(33)가 11년 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하면서 “슈가 멤버들도 아직 저룰 일본 사람이라 알고 있지만 난 한국 국적”이라고 밝혔다.

아유미는 4일 첫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 출연해 자신의 여권을 펴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아유미는 현재 일본 체류 중이다.

이어 아유미는 “현재 일본에서 연기생활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고정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11년 만이다. 비행할 때의 비행소녀인 줄 알았는데, 프로그램 제목의 뜻을 듣고 공감이 되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저도 이제 서른 다섯이다”라며 “결혼을 안 하고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유미는 지방에서 살고 있는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도쿄에서 살고 있다.

아유미는 이에 대해 “슈가 때는 통통한 것이 콤플렉스였다”라며 “그래서 지금도 촬영하기 전 까지는 가급적 배가 안나오는 음식만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비행소녀’는 비혼(非婚)을 주제로 기획된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유미 외에도 최여진과 조미령이 출연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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