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올라갔다가 논란 일어난 헐리웃 배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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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역대 최연소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헐리웃 배우 톰 홀랜드가 중국 만리장성에서 인증샷을 찍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톰 홀랜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이 이뤄졌다. 늘 만리장성에 오고 싶었고, 역시 기대했던 대로다.(Dream come true. Always wanted to visit the wall and it lived up to every expectation"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톰 홀랜드가 만리장성 위에 올라탄 데서 나왔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톰 홀랜드가 성벽 위에 올라가지 말라는 안내문구를 무시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톰 홀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중국 투어 중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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