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대학으로 떠나 보내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결혼식 사진 전문가로 일하는 제이슨 코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식 현상이 일어난 날 나는 하버드에서 오바마를 봤다. 지금 이상한 꿈을 꾸고 있다”며 해당 영상을 올렸다. 미 CNBC 뉴스 등에 따르면 오바마 부부는 이날 하버드대에 합격한 장녀 말리아(19)의 기숙사 입소를 도왔다.
말리아는 지난해 대학에 합격했지만, 곧바로 진학하지 않고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갭이어’를 지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