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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김용걸·김지영의 파드되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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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호 31면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국내 대표 무용가들의 갈라 공연.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예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출연자 전원이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행사로, 전석 1만원에 부담 없이 무용 공연을 즐길 기회다. 입장 수익은 무용인들의 복지 향상에 사용된다.

2017 무용인 한마음축제 #기간: 8월 30~31일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의: 02-720-6208

이번 공연은 총 10개 팀 61명의 무용수가 참여한다. 발레계의 명품 파트너 김용걸·김지영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용걸 댄스시어터 ‘쇼팽과의 산책(Une promenade avec Chopin사진)’을 비롯해 국립무용단 주역 무용수 출신 이정윤의 ‘귀향(Heimgang)’, ‘댄싱9’의 우승자인 현대무용가 김설진의 ‘무제’ 등이 주목된다.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신작을 발표하고 있는 모던테이블 안무가 김재덕의 ‘속도’,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안무가 김보람의 ‘바디콘서트’도 볼 수 있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국립국악원 무용단도 참여한다. 31일 오후 6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는 횡단보도 댄스와 플래시몹도 진행된다.

글 유주현 객원기자,  사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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