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6·19 부동산 규제 무풍지대 … 반사이익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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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3차

인천 연수구 부동산시장에 대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6·19 부동산 대책 대상지역에서 제외돼 강화된 대출 규제·전매 제한 등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해종합건설이 이달 말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에 연수 서해그랑블 3차(조감도)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9㎡ 251가구 규모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적잖다. 부영그룹은 동춘동 인근에 49만9575㎡ 규모의 송도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공원·놀이시설·숙박시설 등을 갖추며 2020년 개장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가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 청량리역과 송도역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민자사업으로 검토 중이다.

최근 개통된 제2외곽순환도로로 김포까지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이마트·스퀘어원·CGV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차로 5~10분이면 송도국제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인근 교육시설로 서면초·박문초, 인천여중·청량중, 대건고 등 각급학교와 유명 학원 밀집가가 있다. 봉재산이 단지 앞에 있는데다 대형 근린공원(예정)과 연수둘레길(11㎞) 등이 가깝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된다. 전 가구에 개별 창고를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786번지에 있다.

(Tip)
●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
● 전용면적 59㎡ 251가구
● 송도테마파크·KTX 등 호재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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