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9일 여야 5당 대표 초청해 오찬 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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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오전 11시30분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연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여야 지도부에게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반도 둘러싼 외교와 안보 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심도 있게 여야 당 대표들과 협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국회가 정상화의 물꼬를 튼 가운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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