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22/6147adab-6bd9-4ae5-9ad9-35799d43ea61.jpg)
전동 드릴에 옥수수를 끼워 먹다가 앞머리가 송두리째 뽑혀 일명 '옥수수 드릴녀'로 유명해진 중국 여성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해 5월 중국의 한 남성이 드릴에 옥수수를 끼운 뒤 10초 안에 먹는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 후 중국에선 옥수수를 드릴에 끼워 먹는 모습을 인증하는 영상이 봇물을 이뤘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22/da9b184f-0e7d-46a8-b609-225722b4d106.jpg)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다양한 인증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단연 화제가 된 건 한 여성이 촬영한 영상이다. 긴 생머리를 한 그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드릴 옥수수 먹기에 도전했다. 그러던 중 앞머리가 서서히 흘러내렸고 급기야 드릴에 휘감겨 순식간에 몽땅 빠져버린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22/1a2832b2-a5e8-4058-be90-e7dd72530e6f.jpg)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사건 이후 이 여성은 머리카락이 뽑힌 부분을 치료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머리가 없는 부분에 약을 뿌리고 소독하는 의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행히 치료받는 여성의 표정은 아주 어둡진 않았다.
![[유튜브 영상 캡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22/79a2fc7e-bbb2-4929-8ef7-ad76bda0d749.jpg)
[유튜브 영상 캡쳐]
![[유튜브 영상 캡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22/e96ec307-59e3-4afc-a666-033aebef15b2.jpg)
[유튜브 영상 캡쳐]
최근 그는 밝은 모습으로 '먹방'을 진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여전히 앞머리는 다 자라지 않은 듯 모자를 눌러쓰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무한도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22/20d25408-b83b-4ec8-965a-b327d0b8c53a.jpg)
[사진 MBC '무한도전']
한편 정준하는 중국에서 옥수수를 드릴에 끼워 먹는 일이 유행하기 훨씬 전인 2013년 7월에 이미 MBC '무한도전'에서 전동 드릴 옥수수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