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소리 나는 방탄소년단의 숙소 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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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방탄소년단의 숙소 변화가 화제다.

과거 SBS MTV '신인왕:방탄소년단'에서 방탄소년단의 숙소가 공개됐다. 7명 멤버들이 편하게 생활하기엔 넓지 않은 집이어서 멤버들은 한 방에 2층 침대를 여러 개 놓고 다 같이 자곤 했다.

[사진 SBS MTV 신인왕:방탄소년단]

[사진 SBS MTV 신인왕:방탄소년단]

2년 후인 2015년, 방탄소년단은 데뷔 2주년을 맞아 유튜브에서 ‘BTS 꿀 FM'을 진행했다. 당시 뷔는 “이전에는 (일곱 명이) 같은 한방을 썼었다”며 “이젠 룸메이트가 생겼다. 정말 좋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손뼉 치며 환호했다.

[사진 방탄소년단 V LIVE]

[사진 방탄소년단 V LIVE]

같은 해 게스트로 출연한 KBS Cool FM '창민의 가요광장'에서도 이사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 제이홉은 “올 한 해 가장 행복했던 일”을 묻는 창민의 말에 “이사 간 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평수도 넓어졌고 주방도 커졌고 화장실이 2개”라고 대답했다.

팬들은 “예전에 좁은 집 살 때는 마음이 안 좋았는데 지금 집은 넓어서 정말 좋다” “과거 바닥에 앉아서 7명이 생일파티 할 때 되게 마음 아팠는데 지금은 좋은 데 살아서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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