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는 외국인 아이돌 멤버가 화제다.
13일, 아이돌그룹 프리스틴의 V LIVE 채널에 ‘유하와 결경의 아무말 대잔치’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두 멤버는 팬들과 소통하던 중 끝말잇기를 시작했다.
결경이 ‘사장님’이라고 말하자 유하는 고민 하다가 “‘님’이 ‘림’으로 되는 건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결경은 갸우뚱한 표정을 지으며 “임으로 되지 않아?”라고 말했다.
팬들은 중국인인 주결경이 모음이 'ㅣ, ㅑ, ㅕ, ㅛ, ㅠ'일 때 'ㄴ'은 첫소리에 나타나지 못하게 되는 'ㄴ두음법칙'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한편 주결경은 11일 프리스틴 공식 SNS에 고향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여러분 저 아주 행복한 휴가를 보내고 있어요. 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이랑 놀러도 갔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