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새 정부에 기대하는 정책주제 1위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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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국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새 정부의 8대 정책주제를 접수받고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그 결과 가장 기대하는 정책 주체는 일자리, 청년의 꿈 등 청년 관련 주제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포토]

문체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국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새 정부의 8대 정책주제를 접수받고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그 결과 가장 기대하는 정책 주체는 일자리, 청년의 꿈 등 청년 관련 주제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포토]

국민들이 새 정부에 가장 기대하는 정책은 일자리와 청년 고용인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정책브리핑'(korea.kr)을 통해 접수 받은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의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새 정부가 설정한 8가지 정책주제는 '일자리', '출산·양육', '청년의 꿈', '안전·건강', '강하고 평화로운 나라', '성평등', '어르신', '농어민·자영업자'다.

분석결과 전체 접수된 의견 7319건 중 '청년·고용·일자리 정책'에 총 2601건(35.5%)이 집중돼 국민들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갈망이 전해졌다.

문체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국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새 정부의 8대 정책주제를 접수받고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그 결과 가장 기대하는 정책 주체는 일자리, 청년의 꿈 등 청년 관련 주제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표 문체부 제공]

문체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국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새 정부의 8대 정책주제를 접수받고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그 결과 가장 기대하는 정책 주체는 일자리, 청년의 꿈 등 청년 관련 주제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표 문체부 제공]

유사한 성격의 '청년일자리'(1454건)와 '청년의 꿈'(1147건)을 합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청년일자리', '청년실업'에 대한 언급이 많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등의 순이었다.

두 번째로 많은 의견이 있던 분야는 '출산·양육'으로 1438건(20%)이 접수됐다. '아이 키우기/돌보기', '아이용품/물품',  '어린이집/유치원' 순서로 키워드가 분석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걱정이 드러났다.

세번째는 '안전·건강' 분야로 967건(13%)의 의견이 제시됐다. '미세먼지'가 주요 키워드로 등장해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정책과 바른 정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정책브리핑에 접수된 국민들의 내용 중 주요 내용은 원문 그대로 각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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