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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마블이 만났다…행사장에 깜짝 등장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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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전면부 디자인. 문희철 기자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전면부 디자인. 문희철 기자

현대차가 13일 공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Kona).’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신차발표회 행사장 1층에는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show car)가 등장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디즈니 계열 마블(MARVEL)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자동차다.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문희철 기자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문희철 기자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는 당당한 차량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폭을 일반 차량 대비 40mm 확대했다. 또 세련된 느낌의 무광 짙은 회색과 아이언맨의 상징적인 색깔인 빨간색·금색을 조합했다.

현대차 + 마블 협업해 쇼카 제작 #아이언맨 연상케하는 디자인 채택 #후드·휠에 아이언맨 상징 적용 #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측면부 디자인. 문희철 기자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측면부 디자인. 문희철 기자

전면부 헤드램프는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연상하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아이언맨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에너지원(아크 원자로)을 형상화했다. 후드는 아이언맨 수트의 형상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라인을 추가했다.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휠과 타이어. 문희철 기자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휠과 타이어. 문희철 기자

아이언맨 마스크가 중심에 새겨진 바람개비 모양의 19인치 특수제작 휠을 제작했고, 직경 716mm(약 28인치)의 대형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적용해 강렬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행사장에서 현대차는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와 함께 바이럴 영상·스케치 영상을 함께 상영했다. 현대차는 추후 바이럴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7월부터는 한 달 동안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쇼카를 전시할 예정이다.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후면부 디자인. 문희철 기자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후면부 디자인. 문희철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화 속 아이언맨이 첨단 수트를 입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처럼 주행성능, 각종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코나가 운전자에게 아이언맨 수트를 입은 것과 같은 자신감을 선사할 수 있다는 느낌을 선사하기 위해 마블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블은 주로 초인적인 영웅(슈퍼히어로)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영화 등 콘텐트를 제작한다. 아이언맨을 비롯해 헐크·캡틴 아메리카·스파이더맨·엑스맨 등이 마블이 만든 캐릭터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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