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지키면 식중독 예방…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중앙일보

입력 2017.06.08 15:38

국민안전처는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식중독 환자 6325명 발생… 학교 46%로 가장 많아
안전처 "여름철인 6~8월 집중, 위생수칙 지켜달라" 당부

안전처에 따르면 2012~2016년 연평균 식중독 환자 수는 6325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여름철인 6~8월 사이 39%(2478명)로 환자가 가장 많았다.

시설별 식중독 발생 비율. [사진 국민안전처]

시설별 식중독 발생 비율. [사진 국민안전처]

식중독 원인 시설별로는 학교가 46%(2917명)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25%(1565명), 집단급식시설 9%(588명) 등이었다. 식중독 사고를 유발하는 식품으로는 채소류와 육류가 많았다.

식중독 원인인 병원성 대장균은 식재료나 조리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 관리 부주의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조리할 때는 비누 등 손 세정제로 30초 이상 씻고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뒤 3회 이상 씻도록 했다.

육류와 가금류·계란·수산물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충분한 가열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2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는 게 안전처의 설명이다.

국민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강조하는 식중독 예방법. [사진 국민안전처]

국민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강조하는 식중독 예방법. [사진 국민안전처]

안전처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세종=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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