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풀클래스, SKY의 영어독해 풀이법 공개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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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풀클래스 대표강사 김문석

영풀클래스 대표강사 김문석

 국내 공룡 수능교육회사들 사이에서 영어독해 강좌 하나만으로 수능입시부문 7위를 차지한 영풀클래스가 영어독해 풀이법을 공개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홈페이지를 리뉴얼한 영풀클래스(이하 영풀)는 새로운 강좌 6개를 출시하면서 SKY에 진학한 학생들의 영어독해 풀이법을 공개했다.

이 풀이법은 영어지문을 반도 읽지 않고 답을 찾아내는 시간단축 풀이법으로 등급이 낮은 학생들이나 해석의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이 풀이법을 통해 영어독해 성적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영풀클랙스 측 설명이다.

실제 SKY에 진학한 학생들 5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모두 “지문을 다 읽지 않고 답을 찾아낸다”고 답변해 김문석 강사가 주장하는 ‘영어독해는 해석이 아니다’의 신빙성을 높였다.

영풀은 지난 2년간 광고 비용 지출을 대폭 줄이고 해석의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빠르게 출제자의 의도(주제문)를 파악해 정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영풀 기술 개발에 투자했다. 또한 이 연구에 SKY생들이 참여해 강의의 퀄리티를 보증해 가장 빠르고 효과 있는 영어독해 강좌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영풀 수강생들은 강의를 통해 단기간에 모의고사 등급 상승을 경험했다는 후기가 홈페이지 및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한 언론사는 “거대 경쟁업체들에 비해 광고 활동 및 강좌 수가 매우 부족한 가운데 영어독해 강좌 하나만으로 유수의 교육회사들과 나란히 수능입시 10대 사이트로 선정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영어독해 카테고리만 두고 본다면 수위를 다퉜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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