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 발랐나" 한 야구선수의 '역대급' 메이크업

중앙일보

입력

LG 트윈스 오지환 [사진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LG 트윈스 오지환 [사진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프로야구 LG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의 거뭇한 입술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타선에 들어선 오지환의 사진이 올라오며 인기를 끌었다.
언뜻 보면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사진이지만, 네티즌은 오지환의 입술에 발린 '춘장립'을 놓치지 않았다.

춘장립이란 자장면 속 진득한 춘장이 떠오르는 어두운 입술을 일컬어 부르는 말로 오지환은 눈 밑에 아이브로우를 그리면서 입술도 검게 물들여 웃음을 선물했다.

거무튀튀한 오지환의 입술

거무튀튀한 오지환의 입술

예상치 못한 오지환의 아이브로우 사용에 네티즌은 환호했다.

이들은 "루마니아 성주도 아니고ㅋㅋ 웃음지뢰다" "지지배 립 누가 발라줬니 리한나니" "빅스도 아니고ㅋㅋㅋ" "저승사자인 줄" 등 댓글을 달며 춘장립을 반겼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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