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지혜 퇴원…싱가포르서 통원치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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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AFP=연합] 지난달 22일 분리수술을 받았던 한국인 샴쌍둥이 민사랑.지혜(사진) 자매가 싱가포르 래플스 병원에서 지난 주말 퇴원했다고 병원 측이 18일 밝혔다. 병원 측은 성명서에서 "자매는 수술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들의 회복에 의사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기 전까지 래플스 병원에서 외래 환자로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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