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 팬이 직접 그린 눈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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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의 본래 눈썹(좌)과 팬이 그린 눈썹(우) [사진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러블리즈'의 본래 눈썹(좌)과 팬이 그린 눈썹(우) [사진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러블리즈'의 눈썹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팬이 직접 '포토샵' 시술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러블리즈의 눈썹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며 논쟁이 일었다.

러블리즈의 팬은 "코디도 이쁘고 청순하고 깔끔한데..."라며 "선 하나 찍 그은듯한 눈썹은 절대 발전이 없다ㅜㅜ"고 썼다.

이어 "얼굴형이 전부 다른 멤버 전원의 눈썹을 똑같이 그렸다. 굴곡 있는 눈썹이 트렌드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직접 눈썹을 그려 보였다.

다음은 멤버들의 본래 메이크업 사진(위)과 글쓴이가 수정한 사진(아래)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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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본인이 주장한 눈썹 트랜드에 따라 멤버들의 눈썹을 굴곡 있게 수정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의 의견은 갈렸다. 트랜디한 눈썹에 만족한 네티즌은 "훨씬 낫다" "팬이 잘했다ㅋㅋ" "내 눈썹도 봐줬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를 두둔했다.

반면 "이것도 썩 좋게 바꾼 건 아닌 듯" "둘다 별로다ㅜㅜ" "뭔가 올드해졌다"는 반응을 보인 팬들도 여럿 있었다.

한편 러블리즈는 신곡 '지금 우리'로 데뷔 후 2년 반 만에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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