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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첫 출연시킨 싸이 뮤비…14시간 만에 400만 조회 수 돌파

중앙일보

입력

[사진 유튜브]

[사진 유튜브]

가수 싸이가 공개한 아이러브잇(I LUV IT) 뮤직비디오 영상이 14시간 만에 조회수 400만 회를 돌파했다.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따르면 전날(10일) 오전 6시에 공개한 뮤직비디오가 14시간 만인 11일 오전 8시 기준으로 404만6775회를 기록하고 있다. ‘좋아요’는 20만5817회, ‘나빠요’는 9381회를 기록 중이다. 댓글은 2만2105개가 달리고 있다.

[사진 유튜브]

[사진 유튜브]

 이번 영상에서 싸이는 최초로 일본 개그맨 피코 타로(ピコ太郎)를 출연시켰다. 피코는 2016년 유튜브에 ‘펜파인애플애플팬’이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를 영상을 올려 인기를 모았다. 유튜브 조회수 1억2027만 회를 기록해 일본판 ‘싸이’로 불렸다.

 싸이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피코타로 영상은 나도 재밌게 봤다. 피코타로가 YG 일본 지사 통해 제 뮤직비디오를 보고 본인이 (그 영상을) 찍은 거라고 하면서 덕분에 잘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 계기로 뮤직비디오 촬영 요청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싸이가 동시에 공개한 또 다른 타이틀곡인 ‘뉴 페이스(NEW FACE)’도 조회수 370만 회를 넘어섰다. 싸이는 14일 SBS ‘인기가요’을 시작으로 JTBC ‘아는 형님’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앨범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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