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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키 3cm 커지는 운동법

중앙일보

입력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짧은 시간 내에 키가 커질 수 있는 운동법이 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해 키가 커지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키가 크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쓰고 중간 정도 남은 두루마리 휴지만 있으면 된다.

먼저 양발 뒤꿈치 사이에 두루마리 휴지를 끼운다. 무게중심을 발뒤꿈치 쪽에 실리도록 한 뒤, 발끝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살짝 벌려준다. 이때 발끝은 가능하면 11자로 하는 것이 더 좋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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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릎 사이에 두루마리 휴지를 끼우고 휴지가 쪼그라들도록 다리에 힘을 주고 모아준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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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가 준비됐다면 팔을 앞으로 쭉 뻗어 중심을 잡아주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 채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5분간 반복한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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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를 끼우는 것 이외에는 스쿼트 자세랑 유사하다. 무릎이 너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고 가슴을 펴 주면 된다.

운동법을 소개한 전문의는 "평균 1~3cm 정도 키가 커진다"며 "앉았다 일어나는  횟수보다 5분이라는 시간동안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송 당시 10분간 운동을 반복한 참가자는 처음 158.5cm 였지만, 운동 이후 약 160cm를 기록하며 숨겨진 키를 찾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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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커지는 두루마리 운동법은 평소 구부정한 자세로 몸의 정렬이 바르지 못한 사람들한테 더 효과가 있다. 몸의 정렬이 올곧다면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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