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샬럿 공주, 2살 생일 맞이 사진 공개

중앙일보

입력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이 공개한 샬럿 공주 사진 [사진 kensingtonroyal 트위터 캡쳐]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이 공개한 샬럿 공주 사진 [사진 kensingtonroyal 트위터 캡쳐]

2살 생일을 앞둔 영국 공주 샬럿의 사진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각) 영국 왕실이 내놓은 사진 속에는 노란색 카디건 차림에 머리핀을 한 샬럿 공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 궁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달 영국 중부 노퍽주(州)의 앤머홀(Ammer Hall)에서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빈이 촬영한 것이다.

그동안 왕세손 부부는 샬럿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캐나다로 첫 해외 방문을 했을 때나 크리스마스 성탄 미사 때 사진기자들에 포착된 것이 전부다.

켄싱턴 궁은 "왕세손 부부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고 싶어한다"며 "샬럿 공주는 이달 말 이모 피파 미들턴의 결혼식에서 신부 들러리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