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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다양한 컬러·패턴에 주목하세요! 거실 분위기 산뜻해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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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포인트 인테리어 신제품
집 안 전체를 과감하게 새로 꾸미고 싶지만 비용과 시간적인 부담 때문에 선뜻 시도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한 부분만 집중해 바꾸고 새로운 기분을 느껴 보면 어떨까. 집의 중심 공간인 ‘거실’에 포인트 인테리어를 더해 집 안 분위기를 바꿔 보자. 취향에 맞는 컬러가 들어간 ‘창호’와 다양한 패턴 ‘벽지’ ‘바닥재’를 선택하면 지루한 공간에 생동감을 더할 수 있다.

패턴이 더해진 바닥재와 포인트 색상 벽지를 활용하면 화사한 봄 분위기의 거실을 꾸밀 수 있다. 사진은 바닥재 '지아소리잠'과 지인(Z:IN)벽지 ‘베스띠’로 꾸민 모습.

패턴이 더해진 바닥재와 포인트 색상 벽지를 활용하면 화사한 봄 분위기의 거실을 꾸밀 수 있다. 사진은 바닥재 '지아소리잠'과 지인(Z:IN)벽지 ‘베스띠’로 꾸민 모습.

거실의 한 면을 차지하는 창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종전까지 창호는 추위와 비바람을 막는 역할이 전부였지만 최근엔 다양한 컬러 제품이 나오면서 거실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제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창호를 고를 땐 기능적인 면은 물론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맞는 색상인지, 집 안에서 밖의 풍경을 담는 프레임 역할까지 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12가지 색, 다양한 컬러 창호 #대리석 느낌 시트형 바닥재 #입체감 풍부한 실크벽지 선봬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이트 컬러 외에도 나무 패턴 시트를 붙인 창호, 블랙·그레이 색상의 창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창호는 소재에 따라 추가할 수 있는 패턴과 컬러가 구분된다. 플라스틱 창인 경우엔 공간 스타일에 따라 시트지 패턴과 컬러를 다르게 선택할 수 있어 각 공간에 맞는 포인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알루미늄 창은 반짝이는 금·은색과 같은 메탈릭 컬러로 도장할 수 있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거실을 꾸밀 수 있다. 알루미늄 우드 창은 나무 수종을 살피고 선택할 수 있어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퓨어화이트·오트브라운·밀크초콜릿·크림베이지·모던블랙 등 12가지 컬러가 있는 창호 제품 ‘수퍼세이브 3, 5, 7 시리즈’를 내놨다.

이 제품은 고단열 창호로,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 숫자로 나눠 구분된다. 신혼부부라면 합리적 가격으로 나온 보급형 창호 ‘수퍼세이브 3’을 찾을 수 있다. 중형 평형대 이상의 아파트와 주택에서 높은 단열성을 원한다면 ‘수퍼세이브 5’가 좋다. 디자인성을 높이고 마감까지 고급화한 창호를 찾는다면 최고급 창호 ‘수퍼세이브 7’을 선택하면 된다. 단열에 신경을 쓴다면 일반 유리에 비해 단열 성능이 60% 향상된 로이유리를 적용하면 효과적이다.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1등급 벽지

집 안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거실 벽은 집을 대표하는 ‘표정’과 같은 역할을 한다. 전체 벽지를 바꾸기 부담스럽다면 한쪽 벽면에만 다른 컬러 벽지를 선택해 보자. 봄을 맞아 따뜻하고 안락한 거실을 꾸미고 싶다면 ‘지아벽지 프레쉬(fresh)’의 소프트 팝 디자인이 좋다. 벚꽃과 같은 파스텔톤 컬러 벽지로 한쪽 벽면을 연출하고 털 길이가 짧은 화이트 또는 파스텔톤 컬러 러그를 바닥에 깔면 멋스럽다. 산뜻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플랜테리어 디자인이 제격이다. 이 제품은 색상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그리너리를 반영한 벽지로, 나뭇잎 모양이 그려져 있다. 한 벽면을 나뭇잎 모양의 벽지로 꾸민 후 채도가 낮은 그린 패브릭 소파와 큼직한 이파리가 있는 화분을 함께 두면 잘 어울린다. 플랜테리어 디자인은 패턴과 색상이 화려하므로 전체 벽을 꾸미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패턴이 더해진 바닥재와 포인트 색상 벽지를 활용하면 화사한 봄 분위기의 거실을 꾸밀 수 있다. 사진은 바닥재 '지아소리잠'과 지인(Z:IN)벽지 ‘베스띠’로 꾸민 모습.

패턴이 더해진 바닥재와 포인트 색상 벽지를 활용하면 화사한 봄 분위기의 거실을 꾸밀 수 있다. 사진은 바닥재 '지아소리잠'과 지인(Z:IN)벽지 ‘베스띠’로 꾸민 모습.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원한다면 지인(Z:IN)벽지 ‘베스띠’를 선택하면 된다. 화이트, 블루, 그레이 등 색상이 차분하고 벽지의 질감과 패턴에 입체감이 느껴져 감각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만 3세 미만의 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대한아토피협회 추천과 환경부가 인증하는 환경마크도 받은 제품이다.

대리석 디자인 등 18가지 바닥재

바닥 전체를 대리석으로 교체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대리석 패턴이 그려진 시트형 바닥재를 선택해 보자. ‘지아소리잠’은 천연 마블 질감에 대리석 느낌을 살린 ‘비얀코 마블’, 대청마루를 연상케 하는 ‘패치 워크’, 깔끔한 빗살무늬의 ‘멀티 헤링본’ 등 총 18가지 디자인이 있다. 일반 대리석 바닥이나 나무 바닥과 달리 디자인이 다양하고 기능성도 탁월하다. 바닥에 넘어지기 쉬운 아이와 노인의 안전을 위한 미끄럼방지·쿠션 기능도 갖췄다. 스포츠 바닥재에 쓰이는 첨단기술도 적용돼 합판 마루에서 걸을 때 받는 무릎 충격을 40%정도 줄였다. 바닥으로 전해지는 경량충격음도 최소화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천연 마블 질감의 바닥재 ‘지아자연애’(마블 헤링본)를 활용한 거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천연마블 질감의 바닥재 ‘지아자연애’(마블 헤링본)를 활용한 거실.

프리미엄 제품에서 보급형으로 새로 나온 ‘지아자연애’도 활용도가 높다. 작은 나뭇조각과 세라믹을 함께 디자인한 ‘세라믹 집성목’을 선택하면 밝고 경쾌한 거실을 꾸밀 수 있다.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콘크리트 소재에 대리석 느낌을 더한 ‘올오버마블’ 디자인을 깔면 된다. 원목 가구가 많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빗살무늬의 톱니자국이 보이는 ‘쏘우 마크 우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옥수수 유래 식물성 수지가 표면층에 적용된 바닥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함께 제품의 안정성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감각적인 디자인 개발은 물론 친환경 제품의 라인을 강화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LG하우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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