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헨리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헨리는 성형외과 광고에 반대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그는 "일본은 성형외과가 뒷골목에 있다"며 "성형을 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성형외과 광고는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린 친구들이 광고를 보면 성형을 하고 싶어할까봐 걱정된다"며 미의 기준이 획일화되는 것을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현재 성형외과의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가수 광희에게도 "성형외과 광고를 하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그는 방송 말미에 청소년들에게 "모두 예쁘다. 예쁘다는 것의 기준은 없다"며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제주도로 놀러간 헨리는 수준급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