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8강 준결리그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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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방콕=연합】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한국과 중공이 아시아농구 8강의 준결승리그에 나란히 올랐다.
한국대표팀은 16일 방콕 국립경기장서 벌어진 제14회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사흘째 예선B조 경기서 전선수를 고루 기용하며 인도네시아를 1백20-40으로 대파, 이번 대회 들어 최다점수차 승리를 거두며 2연승, 준결승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17일 하오9시 (한국시간) 홈팀 타이와 예선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중공은 이날 예선C조 경기서 대만에 85-73으로 역전승, 2연승을 마크하며 8강 진출이 확정됐다.
중공과 대만은 과거 여자대표팀·남자실업팀간의 경기를 가진바 있으나 남자대표팀끼리의 대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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