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삼성 갤럭시S8, '몇 달 기다렸다가 사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삼성 갤럭시S8 개통행사가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쾌어에서 열렸다. 한 고객이 KT매장에서 갤럭시S8을 체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170418

삼성 갤럭시S8 개통행사가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쾌어에서 열렸다. 한 고객이 KT매장에서 갤럭시S8을 체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170418

국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S8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몇 달 기다렸다가 사라"는 조언이 나왔다. 1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새로운 갤럭시S8을 미리 써본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NYT에 따르면 갤럭시S8을 미리 써본 전문가들은 "안전성 우려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며 스마트폰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같은 의견을 낸 이들로는 제품 리뷰 사이트 톰스가이드의 마크 스푸나우어 편집장, IT 매체 씨넷의 제시카 돌코트 등이다. 특히 제시카 돌코트는 "안전성을 믿을 수 있을 때까지 3개월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