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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가 사망자 4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입력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회원들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서문앞에서 탄핵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회원들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서문앞에서 탄핵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다 숨진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탄핵 당일인 지난달 10일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앞 친박집회에 참석했다 다쳐 중구 백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모(72)씨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숨졌다.

앞서 경찰 소음관리차량에서 떨어진 철제 스피커에 맞아 사망한 다른 김모(72)씨를 비롯해 이모(74)씨, 김모(67)씨가 탄핵반대집회 도중 사망했으며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1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이들에 대한 '애국 열사 애국 국민장 영결식'을 진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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