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극명' 유럽에서 트렌드라는 '깃털' 눈썹

중앙일보

입력

영국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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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깃털 눈썹 메이크업이 화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유럽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깃털 눈썹 메이크업의 소식을 전했다.

깃털 눈썹은 눈썹의 정 가운데를 기준으로 절반은 위로, 나머지 절반은 아래로 나눠 풀로 고정하는 메이크업 방법이다.

새로운 메이크업을 두고 평가는 나뉘었다. 일부는 "멋지다" 라는 평을 내렸지만 일부는 "소름 돋는다. 이상하다"며 혹평을 하기도 했다.

핀란드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텔라 시로넌(Stella Sironen)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깃털 눈썹'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눈썹은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부위다. 다른 메이크업 기술이 발전했지만, 눈썹 메이크업은 수년간 제자리였다"며 깃털 눈썹 메이크업에 자부심을 내비쳤다.

과연 눈썹 메이크업은 세계적인 유행이 될 수 있을까.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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