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 커플 “7월 1일 결혼해요”

에릭(左), 나혜미(右)

‘신화’ 에릭(39·본명 문정혁)이 연인인 연기자 나혜미(27)와 결혼식을 올린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에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됐다”며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을 모시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적었다.

그는 또 “19년 동안 신화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해 보답하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혼여행도 스케줄을 고려해 짧게 다녀올 계획이다.

한편 에릭은 오는 6월 신화 데뷔 19주년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나혜미는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쳤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