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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귀여움 대마왕’ 박보영의 매력

중앙일보

입력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주인공 배우 박보영을 17일 오전 논현동 까페라붐에서 만났다.
박보영은 이날 “이 정도의 시청률이 나오는 것을 초반에는 예상못했다 ”며 “다음에는 드라마 무서워서 못할 것 같다”며 웃었다.
8대의 카메라가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는데도 박보영은 이날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은 ‘힘쎈 여자’였지만 시청률에서도 ‘힘쎈’배우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8.95%, 수도권 기준 9.62%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첫날부터 시청률이 대박을 터뜨리며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시청률은 마지막까지도 이어졌다.

박보영의 이날 인터뷰 때 모습은 한마디로 ‘귀여움 대마왕’이었다. 어느 각도에서든 박보영의 매력은 돋보였다.

박보영은 이날 인터뷰 도중 자신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글·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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