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늘의 JTBC] 100회 톡투유, “당신 이야기가 우리 대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가 100회를 맞아 특집으로 진행된다. ‘당신의 이야기가 우리의 대본’이라는 모토로 시작한 톡투유는 지금까지 5만7063명의 청중 앞에서 2036명의 이야기를 들어왔다.

이번 특집 방송에선 특정 주제로 진행되는 대신 청중들이 적어준 ‘100가지 이야기’로 꾸려진다. 이를 위해 청중들은 녹화 전에 공을 하나씩 받아 떠오르는 키워드를 적은 뒤 무대 위 올려두고 MC 김제동이 무작위로 뽑아 이야기를 진행한다. 오프닝은 특별히 JTBC 아나운서 안나경이 맡고, 특별 게스트로는 배우 박하선이 함께한다.

청중들은 다양한 사연을 소개한다. 한 20대 남성은 “뉴스에서 중소기업의 낮은 연봉과 대기업의 좁은 취업 문에 관한 소식을 들으면, 대학교에서 4년간 공부해 사회에 나가는 일이 고민된다”며 미래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는다. 이외에도 ‘사춘기’, ‘대한민국 가장’ 등 많은 청중이 무작위로 정해둔 100가지 이야기에 대해 말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2일 오후 11시 방송.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