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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창덕궁의 봄...계절은 싸우지 않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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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의 봄.활짝 핀 매화.

창덕궁의 봄.활짝 핀 매화.

  밤이 가고 아침이 온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온다. 시간은 선이다. 계절은 선을 따라 흐른다. 계절은 싸우지 않는다. 때가 되면 조용히 자기 자리를 찾아올 뿐.

  담장을 넘은 봄기운이 궁궐 곳곳에 퍼졌다. 나른하기도 하고 따듯하기도 하고. 견디지 못한 매화가 마침내 꽃을 피웠다. 희고 붉은 매화가 내뿜는 향이 황홀하다. 창덕궁이 봄에 물들고 있다.
글·사진=김춘식 기자 kim.choonsik@joongang.co.kr

물오른 버드나무

물오른 버드나무

활짝 핀 매화

활짝 핀 매화

활짝 핀 매화

활짝 핀 매화

매화  가지

매화 가지

매화 그늘 아래 휴식

매화 그늘 아래 휴식

 대문 밖 매화

대문 밖 매화

봄이 내려 앉은 화원

봄이 내려 앉은 화원

홍매화

홍매화

활짝 핀 홍매화

활짝 핀 홍매화

홍매화 한 가지

홍매화 한 가지

활짝 핀 홍매화

활짝 핀 홍매화

진달래

진달래

 진달래

진달래

진달래

진달래

손님 기다리는 고양이

손님 기다리는 고양이

활짝 핀 생강나무 꽃

활짝 핀 생강나무 꽃

창덕궁과 창경궁을 가로지르는 담장 기와 위 새순이 돋은 가지

창덕궁과 창경궁을 가로지르는 담장 기와 위 새순이 돋은 가지

고궁 담장아래 핀 민들레

고궁 담장아래 핀 민들레

.활짝 핀 사람꽃

.활짝 핀 사람꽃

봄나들이 나온 아가씨들

봄나들이 나온 아가씨들

오래된 소나무와 기와,단청,그리고 꽃을 닮은 사람들

오래된 소나무와 기와,단청,그리고 꽃을 닮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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