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제작비 4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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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올림픽 개·폐회식을 비롯 전 경기를 볼 수 있는 각종 입장권은 모두 8천여종 5백만장에 제작비만 4억원이 드는 대규모 사업으로 주무부서인 조직위의 관중편익국은 올림픽1년을 남겨두고 벌써부터 긴장 상태.
서울올림픽입장권은 가로 15.9센티미터, 세로 7.6센티미터의 1만원권 지폐 크기로 현 지폐처럼 위조할수 없도록 은화 (숨은 그림) 은선(식별이 어려운 숨겨진 선) 을 넣은 것으로 돈다발 묶듯 한줄로 쌓아 세워놓으면 모두 4백여미터나 돼 국내최고 빌딩인 6·3빌딩높이의 2배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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