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랜드] 한류 스타와 문화관광콘텐트 결합, 아시아 1위 ‘우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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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해외에서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일본 도쿄 긴자점 전경.

롯데면세점은 해외에서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일본 도쿄 긴자점 전경.

롯데면세점이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 면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980년 2월 서울 중구 소공동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시장을 개척하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왔다. 구획화된 부티크 매장 스타일을 업계 최초로 시도하며 면세점 고급화에 앞장섰다. 세계 면세점 최초로 루이비통·에르메스·샤넬 등 명품 브랜드 ‘빅3’를 유치해 세계 면세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37년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켰으며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명실상부 글로벌 리딩 면세점으로 우뚝 섰다.

면세점 부문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한류 콘텐트를 발굴하고 적극 활용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류 스타를 문화관광 콘텐트와 결합시켜 탄생시킨 한류 스타 콘서트인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한류 마케팅 성공 사례로 꼽히는 ‘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지금까지 총 13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으며 29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소공동 본점, 잠실 월드타워점, 인천공항점 등 전국 7개 매장과 괌·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 매장 그리고 인터넷 및 모바일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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