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30개대 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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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8일 하룻동안 건국대·성대등 전국 30개 대학에서 9천여명이 거국내각수립·독재타도·학원 민주화등을 주강하며 교내에서 시위·농성을 벌였다.
건대와 청주사대 학생들은 시위 도중 학교유리창등 기물 일부를 부쉈고, 목포대생 8백명등 6개대학생 2컨여명은 경찰과 격렬한 투석시위를 벌였다.
이들중 성대생 2백여명을 비롯, 조선대·목포대·서울여대·중앙대·외대·숭실대·경희호텔전문대·수원대·외대 용인캠퍼스·경북대·경원대·목원대. 항공대·제주대·경상대등 모두 18개대의 1천7백여명이 교내에서 철야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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