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더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휴대성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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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업종의 NBCI 점수는 75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삼성 노트북이 78점으로 전년 점수를 유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LG는 76점으로 전년 대비 3점 상승했고 HP는 72점으로 전년보다 1점 상승했다.

최근 PC 시장의 침체에도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울트라슬림 노트북과 고성능 노트북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져 업종 전체의 브랜드경쟁력이 성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삼성 노트북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꾸준하게 브랜드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 노트북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꾸준하게 브랜드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 노트북 브랜드는 센스·아티브에서 현재의 ‘삼성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꾸준한 브랜드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 노트북 9 브랜드 시리즈 중 올웨이즈 모델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초경량 그램과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려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한 ‘그램’ 시리즈를 출시해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노트북 시장은 더 얇고 가벼운 제품을 출시해 노트북만의 장점인 휴대성을 강화하고 있다. 성능적인 측면에서도 데스크톱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무장,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울트라북의 장점은 향후에도 지속해서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 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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