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류현진, 불펜 피칭 끝내고 5일 라이브 피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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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류현진, 불펜 피칭 끝내고 5일 라이브 피칭

허벅지 통증으로 시범경기 등판이 연기됐던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30·사진)이 2일 미국 플로리다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당초 류현진은 이날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25일 실전 투구의 바로 전 단계인 라이브 피칭을 했던 류현진은 35개의 불펜피칭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모든 것이 다 좋아보였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5일 세 번째 라이브 피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WBC 이스라엘 팀, 경찰야구단 5-2 제압

6일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이스라엘 대표팀이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찰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5-2로 이겼다.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 제이슨 마키(39·사진)가 선발로 나와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라,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우승 확정

안양 한라가 2일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대명 킬러웨일즈를 4-1(1-0 2-1 1-0)로 꺾었다. 승점 114(34승 3연장승 2슛아웃승 2슛아웃패 5패)를 기록한 한라는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통산 다섯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2003년 출범해 14회째를 맞은 아시아리그에는 한국 3팀·일본 4팀·중국 1팀·러시아 1팀 등 총 4개국 9개팀이 출전했다.

K리그, 아시아 최초 비디오 판독 도입

프로축구 K리그가 오는 7월 아시아 최초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한다. 판정에 불명확한 부분이 있을 경우 주심은 무선교신을 통해 비디오 판독 담당자에게 의견을 구할 수 있다. 단, 득점 상황, 페널티킥 선언, 레드카드 퇴장, 엉뚱한 선수에게 카드를 주는 상황 등 4가지에만 적용된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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