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학살 하겠다"…'고등래퍼' 이색 지원동기 BEST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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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고등래퍼 홈페이지 캡처]

[사진 Mnet 고등래퍼 홈페이지 캡처]

Mnet '고등래퍼' 출연진들의 지원동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등래퍼' 공식 홈페이지에는 출연진들의 정보가 공개돼있다.

[사진 Mnet 고등래퍼 홈페이지 캡처]

[사진 Mnet 고등래퍼 홈페이지 캡처]

서울 강서 지역의 한지석(18)군은 "신청 버튼을 잘 못 눌렀다"고 지원동기를 적었다. 경기 동부 김하온(17)군은 "집에만 있기 뭐해서"라는 지원동기를 가지고 있다. 김하온과 같은 지역군인 윤병호(17)군은 "'고등래퍼'한다는 거 보고 양민학살 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이 셋은 "나를 알리고 싶어서" "내가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나를 알아보기 위해서" "경쟁을 통해 자극받기 위해서" 등을 지원동기로 밝힌 타 지원자들과 달리 저돌적이고 무심히 적은 듯한 지원동기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Mnet 고등래퍼 홈페이지 캡처]

[사진 Mnet 고등래퍼 홈페이지 캡처]

과거 논란에 휩싸인 양홍원(18)군은 "도전하고 증명하고 싶다"고 지원동기를 적었고, 그룹 NCT 마크(18)는 "'고등래퍼'가 큰 공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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