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극 '콘트라베이스'

중앙일보

입력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를 남성 1인극으로 꾸몄다. 오케스트라에서 빠질 수 없는 악기지만 선뜻 그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은 콘트라베이스처럼 세상의 주변에 머무르는 사람들의 삶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10년 전 같은 작품으로 무대에 섰던 명계남이 한층 숙성한 맛으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시 2월 7일 ~ 3월 5일
*장소 대학로 우리극장
*입장가 일반 3만원, 학생 2만5000원 (중.고.대학생 포함)
*문의 02-762-0010 www.e-eda.com 공연기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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